지식양성소
18세기의 계몽사상을 실현하려고 한 절대주의의 정치형태. 계몽 전제주의라고도 한다. 18세기에 있어서 계몽운동은 신흥 시민계급에 의하여 강력하게 지지되고 있었으나 봉건귀족과 승려는 이에 반대하였다. 이런 중에 시민사회발전이 뒤늦어 사회개혁을 관념적으로 소망한 유럽 대륙의 일부 철학자들은 우선 권위주의적 수단으로 개혁을 수행하고자하는 지배자가 나타나 그들에 의해 자기들의 사상이 실현될 것을 제의하였는데 바로 이러한 지배자로 나타난 것이 개명전제준구이다. 이들은 모두 국내개혁을 단행하기도 하고 계몽사상가들과 교류하기도 했으나 그들의 정치가 근본적으로는 전제정치와 차이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절대주의 국가와 본질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 프리드리히 대왕,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 및 요셉 2세,..
프로이트가 사용한 정신분석학 용어.부모가 유아의 성행동을 위협하거나 제한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반응으로, 거세의 환상을 중심으로 일으키는 콤플렉스이다. 남자는 유아자위가 왕성해지는 남근기(3~7세)에 거세불안 : 거세당하는 것에 대한 불안을 경험하고, 여자는 그 무렵, 본래 가지고 있던 페니스를 어머니가 떼어 갔다고 공상한다. 성인으로 넘어간 거세불안의 중심에는 여전히 거세당하는 데 대한 비합리적인 공포가 따르는 공상이 있다. 그리고 거세불안은 거기서 파생된 꼴로, 다른 신체부분이 상처입으리라는 공포로도 나타난다. 여자의 거세 콤플렉스는 앞에서 말한 거세당했다고 하는 느낌이외에, 페니스의 상징적 대리물을 소유하려고 하는 충동이나 페니스와 등가물이 되고 있는 기관과 활동성에 대한 불안으로도 나타난다.